롯데 자이언츠가 지난 14일 열린 두산과의 홈경기에 앞서 지난달 한 달 동안 뛰어난 활약을 펼친 선수들을 선정해 시상식을 진행했다.
먼저 롯데건설 월간 MVP에는 장시환이 선정됐다. 장시환은 한 달 동안 5경기 모두 선발로 출전해 29와 3분의 1이닝을 던져 3승 1패 평균자책점 1.53과 4번의 퀄리티스타트를 기록하며 활약했다
또 롯데건설 투수 월간 수훈선수에 레일리와 고효준이 선정됐다. 레일리는 5경기에 나와 32이닝을 책임지며 2승 무패 평균자책점 1.69를 기록하고 장시환과 같이 퀄리티스타트를 4번 기록했다.
고효준은 지난 한 달 동안 16경기에 등판해 14이닝을 던져 평균자책점 2.57을 기록하고 6번의 홀드를 달성하며 불펜에서 안정적인 모습을 보였다.
야수 수훈을 선정하는 다솜홈서비스 수훈선수에는 전준우와 민병헌이 선정됐다. 전준우는 한 달간 24경기에 나서 90타수 29안타 타율 0.322와 홈런 4개를 때리며 18타점을 올리는 활약을 선보였다.
또 민병헌은 지난 한 달 동안 총 91타수 26안타 타율 0.286을 기록했다. 민병헌은 전준우와 같은 4홈런을 때리며 17타점을 올리는 활약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