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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탁원, 올 상반기 전자단기사채 통해 523조 9000억원 조달

전년동기대비 8.8% 하락… 지난해 하반기 대비 3.6%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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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변옥환기자 |  2019.07.15 14:33:50

(자료제공=한국예탁결제원)

한국예탁결제원이 15일 ‘2019 상반기 전자단기사채 통한 자금 조달 현황’ 자료를 발표했다. 올 상반기 전자단기사채를 통한 자금 조달 규모는 총 523조 9000억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전자단기사채는 기업이 만기 1년 이하, 1억원 이상 발행 등 일정 요건을 갖춰 발행하는 사채다. 이는 전자등록기관을 통해 발행, 유통, 권리행사 등을 전자적으로 처리하게 돼 있다.

예탁결제원 자료에 따르면 올 상반기 전자단기사채 통한 자금 조달 규모는 전년동기대비 8.8%(50조 3000억원) 감소했으며 직전반기대비 3.6%(19조 4000억원) 감소한 수치다.

일반 전자단기사채의 발행량은 435조 1000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3.7%(69조 1000억원) 감소했다. 반면 유동화 전자단기사채의 발행량은 88조 8000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26.9%(18조 8000억원) 증가했다.

이 가운데 외화표시 전자단기사채는 5억 9920만 달러가 발행돼 전년동기대비 123.7%(3억 3130만 달러) 증가 및 직전반기대비 75.4%(2억 5760만 달러)의 큰 폭으로 증가했다.

만기별로는 3개월 이내 발행량이 522조 6000억원으로 전체 발행량의 대부분인 99.7%를 차지했다. 이는 현행 증권신고서 제출 면제 혜택이 주된 요인인 것으로 보인다.

신용등급별로는 A1(474조 4000억원), A2(40조원), A3(8조원), B이하(1.5조원) 순으로 신용등급이 낮아질수록 발행량도 줄어드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업종별로는 증권회사가 298조 4000억원으로 가장 비중이 컸으며 유동화회사 88조 8000억원, 카드·캐피탈·기타 금융업 80조 8000억원, 일반기업·공기업 등 55조 9000억원 순으로 나타났다.

 

전자단기사채 업종별 발행 비중 (자료제공=한국예탁결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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