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항공사 부산지역본부와 강서구자원봉사센터가 베트남 현지 초등학교에 학생들에게 나눠 줄 에코백 250개를 제작해 학용품 100점 등과 함께 후원 물품을 전달했다고 11일 밝혔다.
부산 강서구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일부터 8일까지 베트남 바리아붕따우에 있는 부티쑤언 초등학교를 방문해 부산해외봉사단 자원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봉사활동의 사전 준비를 함께한 한국공항공사 부산지역본부 정덕교 본부장은 “베트남 학생들에게 세상에 단 하나뿐인 자신만의 가방을 선물할 수 있어 기쁘다”며 “후원 물품으로 베트남 아이들이 보다 즐겁게 학교생활을 할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국공항공사와 강서구자원봉사센터는 앞으로도 국내외 소외계층을 찾아 나눔을 실천하는 동행을 지속해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