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설공단이 최근 선발한 33명의 신규임용자에 대해 역량 강화 교육 및 이사장 간담회 등 신입사원 조직 적응력을 키우는 데 집중하고 있다.
부산시설공단은 지난 1일부터 오는 12일까지 부산시민공원 시민사랑채 등에서 최근 채용한 신입사원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교육을 진행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역량 강화교육은 7일 동안 자체 직무교육과 3일 동안 부산인재개발원에서 정보화 교육으로 시행하고 있다. 직무교육은 공단 직원들이 자체 진행을 맡았다.
지방공기업의 이해와 인사, 복지제도 등에 대해 공단 경영혁신실 서길원 차장과 지훈 차장이 각각 교육을 맡았다. 또 공기업 예산실무로 지방공기업 예산편성 기준과 공단 예산편성 절차에 대해 강대성 과장이 교육을 진행했다.
또 안전보건교육으로 안전관리개론, 공단 안전보건 운영, 산업재해 사례 등에 대해 심기민 차장이, 공기업 회계실무로 공단회계절차와 일상지출 등에 대해 방준호 팀장이 교육했다.
이에 더해 노사관계의 이해에 대해 노무사인 이균우 주임이, 성희롱·성매매·성폭력·가정폭력 예방 및 방지를 위한 폭력 예방교육에 이진아 대리가 각각 교육을 맡았다.
공단 주요사업장에 대한 현장 교육도 진행됐다. 지난 5일에는 어린이대공원, 자갈치시장, 영도대교, 남부지하도상가, 용두산공원을 둘러보고 지난 9일에는 부산시민공원 전역을 둘러봤다.
지난 10일에는 본사 인근음식점에서 추연길 이사장을 포함한 공단 경영진 및 본사 간부진과 신규임용직원 간담회도 마련돼 서로 소통하고 공단 발전을 위한 노력을 당부하는 시간도 보냈다.
한편 지난 10일부터 오는 12일까지는 부산인재개발원 정보화교육실에서 내부전산망 운용, 정보화교육에 대해 공단 사내강사 및 외부강사를 초청해 집합 교육을 진행하고 전체 일정을 마무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