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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온라인 정책토론… ‘스쿨존 시간제 차량 통행 제한’ 80% 찬성

온라인 찬반투표 810명 참여해 648명 찬성… 부산시, 시민 의견 검토 후 정책 반영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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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변옥환기자 |  2019.07.11 10:11:43

부산시 온라인 정책토론 ‘스쿨존 시간제 차량 통행 제한’ 주제 (사진=부산시 제공)

부산시가 ‘스쿨존 시간제 차량 통행 제한’을 주제로 지난달 10일부터 30일 동안 온라인 정책토론을 진행했다.

이번 토론에는 810명의 시민이 참여해 648명이 찬성 의견을, 142명이 반대 의견을 나타냈다. 나머지 20명은 기타 의견을 제시했다. 온라인 투표에서 찬성률을 딱 80% 기록한 것이다.

온라인 토론에 참여한 시민 대다수는 아이들의 안전과 사고 예방을 위해 어른들이 조금 불편하더라도 ‘스쿨존 시간제 차량 통행 제한’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며 확대 추진을 희망했다.

반면 보행 안전 약자인 어린이들의 보호는 당연하지만 스쿨존 내 차량 통행까지 제한하는 건 과도한 정책이며 교통체증 가중 등 불편을 일으킨다는 목소리도 일부 있었다.

학교 앞 스쿨존마다 다르게 적용 중인 차량 통행 제한 시간대를 통일해 운전자의 혼란을 최소화하자는 의견도 있었다.

시는 이번 토론에서 제시된 다양한 시민 의견을 면밀히 검토해 정책 추진에 반영하겠다는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토론은 민선 7기 ‘사람 중심 보행 혁신’의 주요 과제인 어린이들의 보행 안전에 대해 시민과 함께 고민하고 소통하는 좋은 기회였다”며 “계속해서 시민의 목소리가 정책이 되고 정책 결정 과정에 시민 참여를 확대하는 시정 운영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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