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방공단 스포원이 오는 12일부터 14일까지 3일 동안 ‘제1회 부산시장배 대상경륜’을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대상경륜은 기존 창립기념 특별경륜을 부산시장배로 격상 시행하는 것으로 스포원은 출전 선수와 다양한 이벤트 등을 ‘역대급’으로 치룰 예정이다.
대회에는 부산 8경주(특선, 우수 각 4경주)와 광명 12경주로 하루 20경주가 펼쳐진다. 부산 경주에 한해 토너먼트 방식으로 1일차 예선, 2일차 준결승, 3일차 결승이 진행될 예정이다.
부산 8경주 중 우수 3경주, 특선 3경주가 전국 교차투표로 진행된다.
특히 2주 전에 펼쳐진 ‘경륜 왕중왕전’ 출전선수 중 다수가 출전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경륜 왕중왕전’의 리벤지 매치가 될 것으로 예상돼 경륜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와 함께 스포원은 경륜장, 지점을 찾은 경륜 팬들을 위한 고객 사은행사와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했다.
스포원은 대상경륜 기간, 본장과 지점 입장 고객에게 추첨권을 배부하고 추첨을 통해 500만원 상당 국민관광상품권, 냉장고, 청소기 등 다양한 상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추첨은 마지막 날인 14일 경주 종료 후 경륜장 인필드에서 진행된다.
오는 13일에는 오전 11시 30분부터 광명 경륜지도관인 김영호 경륜애널리스트, 김휘구 부산예상지 기자의 ‘배팅 가이드’가 열린다. 강의에서 적중률 높이는 법, 베팅 요령, 출주표 분석법 등 베팅에 대한 고객의 궁금증을 해소할 예정이다.
또 14일에는 본장, 지점 입장 고객을 대상으로 선수들이 한지 부채를 선착순으로 제공하며 오후 2시부터 본장 플레이라운지에서 ‘특선급 선수와의 만남’ 행사가 진행된다. 행사는 팬 사인회를 비롯해 스포원에서 마련한 선물이 제공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유튜브 채널 ‘스포원 TV’를 통해 라이브스트리밍을 진행, 경주 전후 라이브톡으로 고객과 실시간 소통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