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부기자 | 2019.07.10 15:42:26
(재)김포시청소년육성재단(중봉청소년수련관)은 김포시 꿈의 오케스트라인 '김포드림마루오케스트라'가 오는 24일 오후 6시 김포아트홀에서 2019 꿈의 오케스트라 '김포평화문화 교류연주회'를 전석 무료(선착순)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재단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김포평화문화 교류연주회'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의 꿈의 오케스트라 자립거점 기획 공모사업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김포시 '꿈의 오케스트라'는 김포드림마루오케스트라이며 현재까지 7년 동안 활동하고 있는 오케스트라다. 이번 공연은 지역의 협력기관으로 고촌아트홀 김포청소년오케스트라도 함께 참여해 공연할 예정이다.
재단 관계자는 "김포시 꿈의 오케스트라인 김포드림마루 오케스트라와 고촌 아트홀의 김포청소년오케스트라로 구성된 약 100여 명의 오케스트라 단원들이 연주를 할 예정"이라며 "지휘는 김포드림마루 오케스트라 권혁준 감독과 김포청소년오케스트라 정인혁 감독이 각각 번갈아 가면서 지휘를 할 계획"이라고 언급했다.
평화문화를 주제로 페르시안 시장에서, 윌리엄텔 등 클래식 연주
'김포 평화문화 교류연주회'는 평화문화도시 김포시의 두 기관이 만나 '평화문화'를 주제로 페르시안 시장에서, 윌리엄텔 등 클래식 음악 뿐 아니라 대중들에게 많이 알려진 아리랑, 백조의 호수 등 다양한 곡들이 연주될 예정이다.
또한 바이올리니스트 김한나의 특별공연과 김포드림마루오케스트라 단원의 협연, 김포청소년오케스트라의 'The Moldou(Bedrich Smetana)' 연주 등 수준 높은 클래식도 연주된다.
재단 관계자는 "이번 공연은 무료관람으로 누구나 선착순으로 공연을 관람할 수 있으며, 두 기관의 청소년오케스트라가 함께 만들어 내는 하모니를 통해 김포 청소년들이 꿈을 키워가는 아름다운 화합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CNB뉴스(김포)= 김진부 기자
citizennews@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