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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부산국제광고제, 파이널리스트 1811편 발표

올해 주제인 ‘인플루언스’ 키워드와 같은 부류의 이노베이션 부문 약진 돋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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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변옥환기자 |  2019.07.09 16:55:12

올해 부산국제광고제 주요 트렌드의 하나인 ‘환경’을 주제로 한 Green Is The New Black의 Plastic Salt. 소금을 플라스틱화 해 미세 플라스틱에 대한 문제 인식과 사람들에게 사용 거부를 장려하고자 하는 광고다. (사진=부산국제광고제 제공)

2019 부산국제광고제가 광고인 1652편 및 일반인 159편, 총 1811편의 파이널리스트를 9일 발표했다.

광고인 부문에서는 국가별로 태국이 212편으로 가장 많았으며 일본이 181편으로 그 뒤를 이었다. 한국에서는 122편이 진출했다. 부문별로는 필름 부문에서 284편이 본선에 진출하며 30개 출품 카테고리 가운데 가장 많은 수를 차지했다.

부산국제광고제 조직위에 따르면 이번 파이널에 진출한 상당수 작품은 브랜드 이미지를 높이기 위해 공익적 요소를 활용했으며 ‘환경’을 키워드로 한 작품이 많았다.

이밖에 Z세대를 중심으로 새로 재해석되고 있는 ‘뉴트로’ 트렌드를 반영한 작품과 가상현실(VR), 혼합현실(MR), 인공지능(AI)와 같은 최첨단 기술과 융합된 작품도 다수 출품됐다.

올해 부산국제광고제의 주제이자 글로벌 마케팅 트렌드인 ‘인플루언스’ 키워드와 맥을 같이하는 이노베이션(Innovation) 부문의 약진도 주목할 만한 특징이다.

 

올해 부산국제광고제 Innovation 부문 주요 캠페인으로 꼽히는 서비스플랜코리아의 Dot Mini. 텍스트 형태의 자료를 점자 형태로 구독 가능하게 해주는 교육용 스마트 기기에 대한 혁신적 기술을 강조한 광고다. (사진=부산국제광고제 제공)

이노베이션 부문은 소비자와의 새롭고 혁신적인 커뮤니케이션을 목표로 하는 참신한 컨셉의 캠페인들이 출품되는 분야다. 이번에 타 카테고리 대비 가장 높은 비율인 20% 이상의 출품작이 파이널에 진출했다.

이 가운데 서비스플랜코리아에서 출품한 ‘닷 미니’와 비비디오 방콕의 ‘7대 1 가구 컬렉션’이 혁신적인 크리에이티브로 관심을 받았다.

파이널리스트로 선정된 작품은 향후 두 번의 본선 심사를 거쳐 부문별로 그랑프리와 금, 은, 동상을 가리게 된다.

또 각 부문 그랑프리 수상작들 가운데 가장 우수한 작품에 수여하는 ‘올해의 그랑프리’ 시상에서는 제품, 서비스 부문과 공공 부문으로 나눠 한 작품씩 총 2개의 작품을 선정해 ‘최고 작품’이란 영광과 함께 각 1만 달러의 상금을 수여할 예정이다.

최환진 부산국제광고제 집행위원장은 “이번 파이널리스트에는 올해 테마와 같이 세상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혁신적인 광고 캠페인들이 다수 선정됐다”며 “내달 벡스코에서 본선 진출작 전시와 함께 새로운 디지털 마케팅 환경을 반영한 다양한 컨퍼런스를 만나볼 수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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