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옥환기자 | 2019.07.09 15:31:09
부산시 상수도사업본부가 행정안전부 주관 ‘2019 지방공기업 경영평가’에서 특·광역시 상수도 분야 1위인 ‘가 등급’ 기관에 선정됐다.
이번 경영평가는 행정안전부 산하 지방공기업 평가원 주관으로 8개 특·광역시 상수도 대상 ▲리더십, 전략 ▲경영 시스템 ▲경영 성과 ▲사회적 가치 ▲정책 준수 5개 분야, 23개 세부 지표에 대한 성과 평가를 통해 이뤄졌다.
부산시 상수도사업본부는 혁신 상수도 경영으로 특·광역시 상수도 분야 경영평가에서 ‘가 등급’을 받으며 명실공히 상수도 분야 최우수 지방공기업으로 떠올랐다.
상수도본부에 따르면 이번 평가는 지속적인 요금 현실화 추진, 경영 개선으로 당기순이익 45억원을 달성하고 다자녀 가정 수도요금 감면, 요금 납부 방법 다양화, 안정적 정수처리, 수질 관리 등에 좋은 점수를 받은 결과다.
이근희 부산상수도사업본부장은 “그동안 경영 개선 노력으로 인해 민선 7기 들어 지방공기업 경영평가에서 전국 1위 ‘가 등급’ 기관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상수도 경영혁신을 통해 예산 절감과 영업 수지를 개선하고 깨끗한 고품질의 수돗물 공급을 위해 과감한 투자로 시민의 수돗물 신뢰를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