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은행 제로페이 9% 페이백 행사 안내문 (사진=BNK부산은행 제공)

BNK금융그룹 부산은행이 지난 1일부터 시행하고 있는 ‘부산시 제로페이 페이백(환급) 이벤트’에 참여하며 최대 9% 페이백을 제공할 것이라고 9일 밝혔다.

부산시는 지난 1일부터 오는 9월 30일까지 여름 휴가철 관광객 유치와 부산지역 소상공인 매출 증대를 위해 부산에서 제로페이 이용 시 결제금의 7%를 돌려주는 이벤트를 하고 있다.

이에 부산은행이 부산시의 7% 페이백에 더해 부산은행 ‘썸패스’로 제로페이 결제 시 2%를 추가 페이백하기로 한 것이다.

썸뱅크 이용 고객은 최대 9%(부산시 7% + 부산은행 2%), 1인당 월 최대 3만원을 페이백 받을 수 있다.

추가 2% 페이백은 썸패스를 통해 제로페이를 이용한 고객에게만 제공되는 혜택으로 페이백은 익월 말일 사용자 결제계좌로 일괄 입금된다. 단 페이백 한도 소진 시 조기 종료될 수 있다.

부산은행 한정욱 디지털 IT 그룹장은 “시의 제로페이 행사 활성화를 위해 추가 2% 페이백을 제공하기로 했다”며 “시민과 소상공인에게 다양한 금융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로페이는 연 매출 8억원 이하의 소상공인은 수수료가 전혀 없고 8억원부터 12억원은 0.3%, 12억원 초과는 0.5%의 수수료가 부과된다. 또 제로페이는 소비자들에게도 40% 소득공제 혜택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