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옥환기자 | 2019.07.09 11:43:18
부산시의회가 오는 10일부터 24일까지 15일간의 일정으로 제279회 임시회를 개회한다고 9일 밝혔다.
시의회는 이번 회기 동안 조례안 12건, 동의안 2건, 의견청취안 1건 총 15건의 안건을 심사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부산시와 시교육청으로부터 ‘2019 하반기 업무보고’와 ‘주요 사업 예산집행상황’을 보고 받는다.
특히 회기 첫날인 10일 열리는 1차 본회의에서 제8대 2기 예산결산특별위원회(예결특위) 위원을 선임할 예정이다. 예결특위는 13명 이내로 구성하며 임기는 내년 6월까지다.
오는 11일부터 21일까지는 상임위원회 활동이 있다. 소관 실·국·본부와 출자·출연기관, 시교육청으로부터 하반기 업무보고와 주요사업 예산집행상황을 보고 받고 조례안, 동의안에 대한 예비 심사와 주요 사업지 현장을 방문 확인한다.
22~23일에는 제2·3차 본회의를 열고 부산시정과 교육행정에 대한 시의원들의 시정질문이 펼쳐질 예정이다.
회기 마지막 날인 오는 24일에는 제4차 본회의를 열고 각 상임위원회에서 심사한 조례안과 동의안 등을 최종 의결하고 의원들의 5분 자유발언을 끝으로 폐회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