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원F&B가 간편하게 비벼먹는 ‘수산 간편요리 KIT’ 3종을 출시했다. (사진=동원F&B)

동원F&B가 간편하게 비벼먹는 ‘수산 간편요리 KIT’ 3종(골뱅이비빔, 꼬막간장비빔, 꼬막매콤비빔)을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 국내 수산물 가정간편식(HMR) 시장을 주도한다는 전략이다.

동원F&B에 따르면, 이 제품은 별도의 조리과정 없는 프리미엄 수산 HMR 밀키트 제품이다. 골뱅이와 꼬막 등 수산물과 새송이버섯, 곤약면 등 부재료가 들어있는 파우치에 특제 비빔양념과 참기름이 동봉됐다. 고온 처리 공법으로 골뱅이와 꼬막을 열처리해 탱글한 식감은 살리면서 속까지 익힌 뒤, 비법 육수로 간을 해 비린내를 제거했다.

골뱅이비빔은 탱글한 골뱅이살과 실곤약면을 매콤새콤한 특제 양념에 버무려 먹는 제품으로 여름에 특히 인기가 많은 별미 식단이다. 꼬막간장비빔과 꼬막매콤비빔은 최근 SNS를 통해 화제가 된 ‘꼬막비빔밥’을 가정에서 간편하게 구현해 먹을 수 있는 제품이다.

동원F&B 관계자는 “수산 간편요리 KIT 3종은 간편하면서도 맛과 영양까지 챙길 수 있는 수산 HMR에 대한 소비자 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는 제품”이라며 “가정에서는 물론 야외에서도 간편하게 활용할 수 있는 제품으로 소비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전망”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