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적인 여름이 시작되며 여름철 건강 관리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롯데쇼핑이 오는 12일 초복을 앞두고 다양한 보양 음식 할인 행사를 연다고 8일 밝혔다.
부산지역 롯데백화점 식품관에서는 오늘(8일)부터 오는 12일까지 ‘초복 맞이 보양식 특별 기획전’을 진행해 영계(480g 이상)를 4500원에 판매한다. 또 오는 10~12일에는 일 50수 한정 3000원에 특별 할인 판매한다.
또 육계 9종(850g 이상) 5500원, 토종닭(1㎏ 이상) 9900원을 비롯해 전복 4미 9900원, 생물민어(국내산 大 1마리) 2만원, 민물장어(국내산 750g) 3만 4900원의 할인가에 선보인다. 뿐만 아니라 복수박(1.7㎏ 이상) 3900원, 수박(7㎏) 9900원 할인가에 판매한다.
이와 함께 부산지역 롯데마트 9개점도 초복을 맞아 ‘통큰 보양식 대전’을 연다. 오는 10일까지 매장에서 판매하는 간편 삼계탕 20여종을 롯데, KB, 신한 등 6개 카드로 결제하면 2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같은 기간 1등급 한우 등심을 롯데 등 제휴 카드로 결제 시 최대 4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하고 청동 영천 햇복숭아 1상자 기준 9900원, 완도 활 전복 10마리 1만 9800원에 판매한다.
또 손질 바다장어 100g당 3580원, 동물 복지 백숙용 닭 6900원, 데친 문어 100g당 3980원, 애플수박 4900원 등 다양한 보양식을 저렴한 가격에 선보인다.
롯데백화점 부산본점 관계자는 “지하 2층 고메스트리트에서 닭 한 마리 국수로 유명한 ‘원가회관’이 여름 보양식으로 큰 인기를 얻고 있다”며 “표고버섯, 멸치, 파뿌리 등 16가지 재료를 넣고 끓인 육수에 닭 한 마리 통째로 넣고 국수 면과 함께 먹는 색다른 보양식을 선보이며 지난주 방문 고객이 2주 전보다 20% 넘게 늘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