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부산테크노파크와 (재)부산정보산업진흥원, 부산연구원이 오는 10일 오후 2시 부산시 동래구에 위치한 농심호텔에서 ‘스마트시티 융합기술 세미나’를 연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에는 최종열 부산테크노파크 원장과 부산시 신창호 미래산업국장, 부산 스마트시티 국가 시범도시 총괄계획가 황종성 MP, 산업통상자원 R&D 전략기획단 박진호 MD 등 관련 기관 인사들이 대거 참석할 예정이다.
이날 세미나는 부산 스마트시티의 변화를 선도하고 신성장동력, 미래먹거리 육성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다. 특히 부산에코델타시티의 현재 추진사업과 연계한 효과적인 발전 전략을 논의한다.
에코델타 스마트시티 융복합 시스템 실증허브 구축 사업은 재생에너지, 드론, 의료, 물류 시스템을 결합해 지역 실증 허브를 구축하고 민간 기업을 육성하기 위한 사업이다.
행사는 ▲국토교통부 스마트시티 황종성 MP의 ‘스마트시티와 증강 도시의 도래: 부산 시범도시 비전, 전략’ 주제 발표 ▲산업통상자원 R&D 전략기획단 박진호 MD의 ‘도시환경에서의 스마트 에너지 네트워크 구축 전략’ 주제 발표순으로 진행된다.
이어 스마트시티 산업 전문가로 구성된 4명의 패널이 부산의 스마트시티 방향을 놓고 토론을 벌일 예정이다.
이번 세미나는 오는 9일 오후 6시까지 부산테크노파크 에너지융복합센터로 관계자 전화 또는 이메일 문의해 사전 참가 신청을 할 수 있다.
정성훈 부산테크노파크 센터장은 “국가 시범도시와 기존 도시의 스마트화는 물론 산업생태계를 활성화하고 해외 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정책과 새로운 전략이 제시되는 중요한 기틀을 닦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