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주택금융공사와 금융중심지 혁신포럼이 공동으로 부산시 남구에 있는 경성대 및 부경대 일대에서 ‘청년 맞춤형 전·월세 자금 보증 제도’ 홍보 행사를 했다고 5일 밝혔다.
이날 공사는 청년의 안정적 주거 환경 개선에 도움을 주기 위해 대학생, 사회초년생 등에게 청년 맞춤형 전·월세 자금 보증 상품을 설명하고 현장 상담도 진행했다.
지난 5월 출시한 이 보증은 부부 합산 연 소득 7000만원 이하의 만 19~34세 무주택 청년 가구 대상으로 하는 상품이다.
해당 보증의 대출 한도는 전세보증금 최대 7000만원, 보증은 전세금의 90%까지, 금리는 2.6~2.8% 내외다.
이정환 주금공 사장은 “청년들이 주거에 어려움이 없도록 맞춤형 금융 상품을 지속해서 홍보해 나갈 것”이라며 “앞으로도 정부의 포용적 금융 정책을 수행하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