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7일부터 2박3일간 열린 경주 마우나오션리조트에서 취업동아리 ‘동아 프론티어즈(Dong-A Frontiers)’ 10-2기 취업캠프 모습. (사진=동아대학교 제공)

동아대학교 학생·취업지원처는 집중형 취업교육을 통한 취업역량 강화와 효율적인 취업동아리 운영을 위한 취업캠프를 2박3일간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

취업동아리 ‘동아 프론티어즈(Dong-A Frontiers)’ 10-2기 학생 100여 명이 참가한 이번 취업캠프는 실전 인성 면접 및 PT 면접, 입사지원서 작성법, 아이스브레이킹 및 팀빌딩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됐다.

동아대 취업지원실은 1분 자기소개 특강과 PT면접 발표자료 작성, 입사서류 Good&Bad 사례 분석, 기업분석 노하우, 스터디 운영 노하우 등 주제 특강으로 유용한 정보를 전달했고 기업에 재직 중인 선배 등이 면접관으로 참여한 실전모의면접도 진행했다.

특히 이번 취업캠프에서 처음 진행한 ‘알쓸취잡’ 프로그램에서는 취업지원실 직원들과 취업캠프 참가 학생들이 단체채팅방을 개설해 취업에 관련된 궁금증을 편하게 질문하고 즉답하는 시간도 마련돼 좋은 반응을 얻었다.

이번 취업캠프에 참가한 신상원(기계공학과 4) 학생은 “2박3일 동안 빡빡한 일정으로 1분 PR, 자기소개서 작성 팁, 면접 연습 등 평소 쉽게 접할 수 없는 경험을 하며 남들보다 앞선 위치에서 취업을 준비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고 소감을 말했다. 또 “조원들과 함께 하며 팀워크의 중요성을 느꼈으며 현재 내 위치를 깨달아 앞으로 방황하지 않고 취업준비에 힘쓸 수 있겠다는 확신이 생겼다”고 말했다.

한편 동아대는 학년별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학생들의 빠른 진로 설정과 취업 준비를 돕고 취업 스터디를 통한 직무설정 및 정보 교류, 취업특강·공모전 등 다양한 경력개발 활동을 통해 취업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