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옥환기자 | 2019.07.04 15:18:15
부산시설공단 여자핸드볼팀이 공식 후원사인 서울석유로부터 2018-2019 SK핸드볼코리아리그 통합우승 기념 반지를 받았다.
4일 부산시설공단에 따르면 지난 3일 서울석유 본사에서 공단 여자핸드볼팀 강재원 감독과 신창호 코치 및 선수들이 모인 자리에서 서울석유가 우승 기념 반지를 선물했다.
이번 우승 기념 반지 전달은 올 시즌 부산시설공단 여자핸드볼팀이 창단 15년 만에 첫 우승을 차지한 직후 김수남 서울석유 회장의 의지로 전격 마련됐다.
서울석유는 선수단에 우승 반지뿐 아니라 선수들의 전력 강화, 체력 단련을 위한 심박 수 체크용 스마트 워치도 함께 전달했다.
특히 이날 프랑스 파리 92로 이적해 10년 만에 한국인 빅리거가 된 류은희(29)도 함께해 그간 선수들과의 끈끈한 정을 엿볼 수 있었다.
한편 부산시설공단은 내달 6일부터 11일까지 부산 사직실내체육관에서 공단 주최로 6개국이 참가하는 2019 부산컵 국제친선핸드볼대회 출전 준비를 위해 몸만들기에 돌입한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