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5일 열리는 2019 전국 초등 축구리그 낙동초 대 효림초의 경기가 KBS1 TV에 생중계된다.
생중계되는 경기는 ‘부산 초등 축구리그’의 낙동초등학교와 효림초등학교 축구부 리그전이다.
올시즌 부산 초등 축구리그는 부산 내 초등학교 운동부와 클럽 9개팀이 참여한 가운데 지난 3월 30일 개막해 오는 10월 31일까지 매주 토요일 경기를 진행한다. 이는 교육부, 문화체육관광부, 대한축구협회가 주최하고 부산 초등 축구리그 주관으로 진행된다.
이날 지상파 방송 전국 생중계를 맞아 부산시교육청, 부산시체육회, 대한축구협회 등 주요 기관 단체 관계자들이 방문해 축구부 학생들을 격려할 예정이다.
한편 낙동초등학교 축구부는 지난 2015년부터 4년 연속으로 학교 운동부 청렴 최우수상을 받아 학교 운동부를 운영하는 타 학교의 모범이 되고 있다.
강정수 낙동초 교장은 “부산 초등 축구리그가 열린 이래 처음으로 TV에 생중계된다”며 “TV 중계가 부산 초등 축구리그 홍보와 유소년 축구 활성화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