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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C현대산업개발, 폭염 안전사고 대비 ‘HDC 고드름 방’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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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정의식기자 |  2019.07.03 17:48:21

청주 가경 아이파크 현장에 설치된 ‘HDC 고드름 방’.(사진=HDC현대산업개발)

HDC현대산업개발이 여름철 옥외근로자의 건강을 보호하고 온열질환으로 인한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더위탈출 HDC 고드름 캠페인’을 진행 중이다.

올 여름철 평균기온이 평년과 대체로 비슷하거나 높을 것이라고 예측된 가운데 HDC현대산업개발은 기상청 ‘더위체감지수’를 활용해 섭씨온도 30도 이상일 때 근로자들의 체온을 측정하고, 온열질환자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구역별, 공종별 비상사태 모의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폭염경보(35도 이상) 발령시 고위험군은 폭염경보 해제 전까지 작업을 중지하여 대기하고, 위험군은 40분 작업 20분 이상 휴식, 일반군은 50분 작업 10분 이상 휴식 근로규칙을 철저히 준수한다.

이외에 병점역 아이파크 캐슬, 청주 가경 아이파크 2차 현장 등 전 현장에 냉방시설과 냉동고, 음료 등이 마련된 ‘HDC 고드름 방’을 설치해 현장근로자가 더위를 피할 수 있게 했다.

‘고드름방’ 이용에 제한이 있는 현장에는 ‘고드름카’를 배치했으며, 이밖에도 강제휴식을 부여하는 ‘휴식시간 알리미’, 이온음료와 얼음을 제공하는 ‘찾아가는 보건관리’ 등을 시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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