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반그룹의 호반호텔&리조트가 3일 ‘스플라스 리솜’(구 리솜 스파캐슬) 플렉스타워(스파동)에서 그랜드 오픈 기념식을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양승조 충남도지사, 황선봉 예산군수, 이승구 예산군의회 의장, 호반그룹 김상열 회장,호 반호텔&리조트 최승남 사장 등 지역 인사와 호반그룹 관계자, 리조트 회원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호반호텔&리조트 최승남 사장은 인사말에서 “4개월의 기간에 이룬 놀라운 변화는 호반그룹의 임직원들의 노력, 예산군을 비롯한 지자체의 도움, 회원님들의 성원으로 가능했다”며 “앞으로도 지역민 고용 창출과 지역 관광사업 발전에 일조하며 국내 최고의 명품 리조트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번에 오픈한 스플라스 리솜의 플렉스타워(스파동)는 외관, 로비, 객실 인테리어까지 감각적인 디자인을 갖췄다. 지난 달 29일에는 스플라스 워터파크가 어린이와 청소년들을 위한 물놀이 시설을 추가해 개장했다. 노후된 타일 교체, 전체 도색 등을 통해 기존 시설들을 흰색과 파란색 중심의 밝은 분위기로 단장했다.
한편, 지난해 호반건설(호반그룹)에 인수된 호반호텔&리조트(구 리솜리조트)는 전 사업장의 대대적인 리뉴얼, 제천 리솜 포레스트 호텔동 착공 등 시설 및 서비스를 개편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