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일 부산시 기장군 청소년수련관에서 열린 ‘제1회 기장군 진로교육지원센터 진로박람회’ 현장 (사진=부산시 기장군 제공)

부산시 기장군도시관리공단이 위탁 운영하고 기장군과 부산시교육청이 함께 지원하는 기장군 진로교육지원센터가 지난 1일 ‘제1회 진로박람회’를 열었다고 3일 밝혔다.

기장군에 따르면 이번 박람회는 지역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직업세계에 대한 이해도 향상과 진로탐색을 위해 추진됐다.

기장군 청소년수련관에서 처음 개최된 이번 기장군 진로박람회에서는 진로체험관, 전공탐색관 등 총 8개의 전시관으로 구성돼 다양한 진로 체험과 상담, 전시, 공연 등이 진행됐다.

이날 국립부산과학관, 부산교통공사 등 47개 기관에서 70개 체험 부스를 운영한 가운데 관내 중학생 및 군민 약 1700여명이 참여했다.

기장군 진로교육지원센터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참여와 활동 중심의 진로체험교육을 통해 자신의 적성을 발견하는 좋은 시간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진로 역량 강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기장군 진로교육지원센터는 청소년의 진로 체험을 위한 다양한 체험의 장을 운영하고 있는 기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