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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타이베이서 ‘단독 MICE 로드쇼’ 성황리 개최

부산시·부산관광공사, 지역 MICE 업계 25개사와 공동 홍보 마케팅 활동 펼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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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변옥환기자 |  2019.07.03 15:47:32

‘부산관광공사 타이베이 단독 MICE 로드쇼’에서 열린 상담회 현장 (사진=부산관광공사 제공)

부산시와 부산관광공사가 지난 1일부터 오는 4일까지 대만 타이베이에서 ‘2019 타이베이 부산 단독 MICE 로드쇼’를 열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로드쇼는 일본, 중국에 이어 부산 방문 외국인 관광객이 세 번째로 많은 대만의 성장세를 잇고 지역 MICE 업계와 대만 업계 간 비즈니스 상담으로 MICE 행사를 유치하기 위해 열렸다.

주요 프로그램은 ‘비즈니스 상담회’와 ‘부산-타이베이 화합의 밤(설명회)’으로 성과 극대화를 위해 사전, 사후 세일즈콜(직접 방문 마케팅)을 병행 실시한다.

시와 관광공사는 지난 2일 대만 바이어 11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비즈니스 상담을 190여건 진행해 대만 대형 여행사에서 1000명이 넘는 대형 인센티브 단체를 올해 부산에 보내기로 확정했다.

 

부산시 변성완 행정부시장은 “부산은 자연환경과 호텔, 교통 등 관광 인프라가 갖춰진 명실상부 국제관광도시로 올해 부산에서 BTS 공연,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LPGA 등 대형 행사가 이어질 예정”이라며 “시는 MICE 산업이 도시 미래 성장 동력임을 인식하고 관광마이스 산업국 신설과 함께 2030 엑스포, 관문공항 유치 등 부산 대개조 프로젝트로 MICE 산업을 적극 육성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또 공사 정희준 사장은 “지난해 글로벌 여행 검색엔진 카약에서 ‘대만 개별관광객이 가장 가고 싶은 신흥 여행지’ 1위로, 2017년에는 대만 부킹닷컴의 ‘대만인이 사랑한 10대 미식도시’ 1위로 부산이 선정됐다”며 “이는 그동안 한국관광공사 타이베이지사 등과 함께 현지에서 적극 홍보 마케팅을 펼친 결과다. 이번 로드쇼를 계기로 대만 MICE 행사 유치 증대와 지역 MICE 업계의 대만 시장 진출 확대를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행사 개최지인 대만 타이베이는 인구 약 260만명이 넘는 대만 제1의 도시로 경제, 역사, 문화, 교통, 국제교류 중심지다. 지난해에는 약 24만명이 부산을 찾아 전년대비 26%(5만명) 증가했다.

특히 올해 상반기 기준으로는 부산관광공사에서 유치한 인센티브단의 60%가 대만에서 방문한 단체로 집계됐다.

또 지난해 개최한 로드쇼에서는 총 447건의 상담을 통해 120건의 행사가 유치돼 진행 중이다. 지난 2013년 이후 로드쇼를 통해 유치에 성공한 행사는 약 21건으로 이에 따른 경제파급효과는 공사 추산 약 94억원이다.

 

‘부산관광공사 타이베이 단독 MICE 로드쇼’에서 열린 부산-대만 화합의 밤 현장 (사진=부산관광공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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