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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보, 제1기 혁신아이콘 기업 6개 스타트업 선정

맞춤형 스케일 업 프로그램 통해 기업당 최대 70억원 지원… 오는 2023년까지 총 50개사 발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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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변옥환기자 |  2019.07.03 14:02:31

대구에 있는 신용보증기금 본사 전경 (사진=신용보증기금 제공)

신용보증기금(신보)이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할 가능성이 높은 스타트업 6개사를 ‘신보 제1기 혁신아이콘 기업’으로 선정했다고 3일 밝혔다.

혁신아이콘 기업 지원은 혁신적인 비즈니스 모델을 바탕으로 우수 중견기업 또는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할 가능성이 큰 스타트업을 발굴하기 위해 신보가 지난 5월 도입한 프로그램이다.

이번 제1기 혁신아이콘 기업 심사에는 총 75개 기업이 지원해 12.5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신보는 서류 심사, 현장 실사, 발표 평가 등을 거쳐 6개 기업을 최종 선정했다.

신보는 향후 매년 10개 기업을 선정해 오는 2023년까지 총 50개 기업을 발굴할 예정이다.

최종 선정된 기업은 ▲비투링크(빅데이터 기반 퍼블리싱, 인큐베이팅 제공 K-뷰티 해외진출 플랫폼) ▲크래프트테크놀로지스(AI 기반 로보어드바이저 이용한 금융 솔루션 개발사) ▲밀리의서재(e-book 플랫폼) ▲에스오에스랩(자율주행 혁신기술 기업) ▲토모큐브(3D 현미경 개발사) ▲마켓디자이너스(온디맨드 매칭 플랫폼 특화 에듀테크기업)다.

신보는 선정 기업에 기업당 운전자금 최대 70억원(투자, 시설자금 포함 시 최대 100억원)까지 지원한다. 또 올해 신설한 혁신아이콘기업 전담조직과 기업을 매칭해 ▲회계 ▲노무 ▲기술 컨설팅 ▲해외 진출 ▲판로 지원 등의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 선정 기업의 금융비용 부담도 완화한다. 선정 기업에 최저 보증료율 0.5%와 전액 보증비율 100%를 적용하고 은행과 별도 협약으로 혁신아이콘 기업에 대한 금리 인하도 추진하고 있다.

신보 관계자는 “혁신아이콘 지원 프로그램으로 국내에 많은 유니콘 기업의 탄생을 견인하겠다”며 “신보는 앞으로도 정부의 혁신 성장 정책과 시장의 수요를 동시에 충족시키며 혁신 생태계 조성기관으로서의 선도적인 역할을 충실히 해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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