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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임 1주년] 정하영 김포시장 "100년 미래 먹거리는 평화…평화문화 도시 건설할 것"

"김포 미래의 100년 먹거리는 평화와 관광이므로 평화문화와 평화관광 발전시켜 나가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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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진부기자 |  2019.07.03 14:05:51

정하영 김포시장이 취임 1주년을 맞아 2일 기자회견을 개최했다.(사진= 김포시)

"김포시에서 평화는 추상적인 것이 아니라 김포시민들의 100년 먹거리인 생존의 문제다. 김포시를 평화문화 중심도시, 평화문화 선도도시를 만들어 나가겠다"

정하영 김포시장은 지난 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민선7기 취임 1주년 기자회견을 열고 김포시를 평화문화도시로 발전시켜 나갈 비전을 제시했다. 시는 김포문화재단을 2본부인 평화문화본부와 문화예술본부 체제로 진용을 완성하고 평화문화를 선도해 나갈 계획을 밝혔다.

기자들의 질의에 답변하는 과정에서 정 시장은 "김포가 평화문화 중심도시, 선도도시로 발전해 나가고 이를 김포시가 담아내기 위해서는 사업의 영역 즉 관광인프라 구축에만 머믈러서는 안된다"며 "그것이 평화 문화라는 것으로 보여지고 그 평화문화를 융성시켜 나가야 김포가 평화통일을 지향하는 도시로 그 위치를 굳건히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정하영 시장은 시와 김포문화재단을 통해 미래 먹거리를 평화와 관광으로 정하고 김포 100년 콘텐츠인 평화문화와 평화관광을 경제와 미래먹거리로 만들어 나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를 위해 평화교류협력기금 설치, 애기봉평화생태공원 조성, 평화경제특구 조성, (가칭)조강평화대교 건설 등을 통해 미래 김포 100년 먹거리를 준비해 나갈 계획이다.

 

"김포 평화문화도시란 평화를 간직하고 만들고 누리는 도시"


김포시의 평화문화도시란 평화를 간직한 도시, 평화를 만드는 도시, 평화를 누리는 도시로 정의할 수 있다. 여기에서 평화를 간직한 도시란 평화 관련 역사성이나 문화자원 등을 간직한 환경적 특수성을 갖추고 있는 도시이고, 평화를 만드는 도시란 평화 관련 각종 대내외적 교류를 전개하고 이를 위한 기반시설을 구축하는 도시를 말한다. 또한 평화를 누리는 도시는 시민과 함께 평화문화 확산을 위한 활동을 전개하고 일상에서 평화를 누리는 도시를 만들겠다는 의지다.

따라서 김포문화재단은 평화문화정책의 비전으로 '일상이 문화가 되는 시민중심의 평화문화도시 김포'를 지향하며 이를 위해 평화문화 확산, 관광콘텐츠 개발, 문화예술로 평화문화 실현 등의 정책목표를 설정한 바 있다.

특히 시와 김포문화재단은 지역별로 문화를 발전시킬 계획인데, 그중 월곶면의 경우 평화-생태-역사-문화 콘텐츠를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 이를 위해 월곶면의 애기봉 평화생태공원 조성을 통해 이를 김포의 대표 관광지로 육성하고 대한민국 랜드마크로 만들기 위해 홍보 마케팅 전략을 수립하고 있다.

 

또한 문수산,보구곶, 국제조각공원을 통해 평화 생태 전시(예술)마을 클러스터를 조성하고 이를 통해 지역민과 지역생산물의 연계를 강화하고 활성화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월곶 군하리 문화마을의 9월 월곶 저잣거리 축제를 경기도 대표축제로 육성해 나갈 방침이다.

CNB뉴스(김포)= 김진부 기자
citize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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