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송자이더빌리지 견본주택을 찾은 수요자들.(사진=GS건설)

GS건설의 블록형 단독주택 삼송자이더빌리지 청약 경쟁률이 평균 12.7대1을 기록하며 높은 흥행 실적을 보였다.

GS건설은 2일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삼송지구에 짓는 삼송자이더빌리지가 1일 하루 동안 실시한 청약에서 418세대 모집에 5308건의 청약이 접수됐다고 밝혔다.

이는 정부 규제가 시작된 2018년 이후 고양시에서 청약을 받은 공동주택 3곳 중 최고 경쟁률이다.

총 4개 군으로 나눠서 진행한 청약은 모두 두 자릿수 경쟁률을 보였으며, 최고 경쟁률은 전용 84㎡ B타입으로 97세대 모집에 1504건의 청약 접수가 들어와 경쟁률 15.5대1을 기록했다.

GS건설은 이날 당첨자를 발표하고 3일~4일 양일간 정당계약을 진행한다.

예비당첨자 추첨 및 계약은 오는 5일이며, 입주 예정일은 오는 2021년 1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