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관광공사가 지난 1일 부산역에서 부산역-부산도시철도 연결통로 개통 환영 캠페인을 열었다고 2일 밝혔다.
이날 공사 임직원은 ‘더 안전하고 더 편리한 부산여행 첫걸음’이란 구호로 관광객과 시민을 맞이하고 1일 개통한 연결통로를 사용할 수 있도록 부산역 곳곳에서 홍보했다.
부산역-부산도시철도 연결통로는 도시철도 부산역에서 부산역광장 지하를 관통해 초고속열차(KTX) 부산역을 잇는 총 길이 99.6m, 폭 8m의 연결통로다. 이동 편의를 위해 양방향 무빙워크와 에스컬레이터, 엘리베이터 등이 설치돼 있다.
공사 관계자는 “여름 성수기를 맞아 부산을 방문하는 관광객이 더 편리하고 안전하게 여행을 할 수 있고 부산에 대한 좋은 이미지를 간직할 수 있을 것”이라며 환영의 뜻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