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유업이 오는 14일 서울시청 신관 8층 다목적홀에서 예비 부모 250쌍(500명)을 초청해 ‘예비 아빠 도전 육아골든벨’을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올해로 4회째 열리는 이번 행사는 매일유업과 서울특별시청, 인구협회가 함께한다. 매년 인구의 날(7월 11일)을 기념해 저출산에 대한 문제의식 환기와 아빠와 엄마의 공동 육아를 응원하기 위해 마련한 행사다.
매일유업에 따르면, 육아골든벨에 도전하는 250명의 예비 아빠는 서바이벌 형식으로 퀴즈의 정답을 맞혀 최종 우승자를 가린다. 육아상식과 서울시의 출산·육아지원정책을 퀴즈로 풀고 출산 후에 지원받을 수 있는 다양한 제도까지 꼼꼼히 챙길 수 있다.
우승자인 ‘육아의 신’, ‘육아의 달인’, ‘육아의 고수’에게 각 50만원, 30만원, 20만원의 우승 상금이 주어진다. 참석자들은 추첨을 통해 유모차, 젖병소독기 등의 다양한 출산용품도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