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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제3회 웹툰페스티벌 12일 개막… 드로잉쇼·코스프레 등

오는 12일 오후 6시 부산문화콘텐츠컴플렉스에서 개막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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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변옥환기자 |  2019.07.02 10:29:13

제3회 부산웹툰페스티벌 홍보 포스터 (사진=부산시 제공)

창작자와 시민이 함께 하는 웹툰 축제의 장, 부산웹툰페스티벌이 올해도 독자들을 찾아온다.

부산시는 오는 12~14일 부산글로벌웹툰센터, 부산문화콘텐츠콤플렉스에서 부산정보산업진흥원, 부산경남만화가연대 주관으로 ‘제3회 부산웹툰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웹툰페스티벌에는 국내외 웹툰(만화) 작품 전시, 웹툰 페어, 드로잉쇼, 작가 토크쇼, 팬 사인회, 가족만화 그리기대회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된다.

부산웹툰페스티벌의 올해 전시 주제는 ‘마법에 걸린 웹툰, 웹툰 세상 밖으로!’다. 웹툰 요정이 실수로 건 마법 때문에 세상 밖으로 나온 웹툰 속 캐릭터(코스어)들을 페스티벌을 찾은 관람객이 다시 웹툰 세계로 소환한다는 이야기로 전시를 구성했다.

부산웹툰으로 채워지는 메인 전시는 ▲세상 밖으로 나온 웹툰전(최근 2년간 발표된 히트작, 기대작 전시) ▲영화·드라마가 된 웹툰전(영화, 드라마로 제작된 작품) ▲물 건너간 웹툰전(해외로 수출 또는 해외전시회에 소개된 작) ▲세상 밖으로 나올 웹툰전(향후 선보일 부산웹툰의 기대작) 및 피규어 전시전까지 다채롭게 꾸며진다.

또 ▲무협만화전(용비불패, 팔용신전설 등 부산출신 무협작가 작품) ▲부산 여성작가전(지역 여성작가 작품) ▲기억 속의 거리전(부산-키타큐슈의 골목길 풍경 비교 전시)은 올해 선보이는 특별 기획이다.

뿐만 아니라 ▲해외만화 초청전(일본, 프랑스, 중국, 대만, 베트남 등 해외만화 초청) ▲브랜드 웹툰전(지난 2017년부터 부산시가 선정해 제작한 작품)이 ‘미로전시’로 준비돼 있다.

특히 올해는 참관객과 함께하는 프로그램이 늘어났다. 부산 웹툰 속 캐릭터로 변신한 코스튬 플레이어들이 행사장 곳곳을 누비고 일반인 대상 웹툰, 캐릭터 코스프레 콘테스트를 신설했다.

부산작가가 직접 선정하는 골든 브릿지 어워즈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열린다. 또 하승남, 마인드C, 이말년, 석정현, 이리건 작가의 토크쇼와 웹툰 원작 모바일 영화 ‘독고-리와인드’의 최은종 감독과 배우들이 출연하는 토크쇼, 해외 작가 웹툰 드로잉쇼 등도 열린다.

이와 함께 관람객들을 위한 캐리커처 그리기, 그림 교환전, 작가와 시민의 드로잉 겨루기 ‘배틀 드로잉’, 가족만화 그리기대회, 부산글로벌웹툰센터 작가실 오픈데이 등 다양한 행사가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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