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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준 교육감, 학생·학부모·교직원 타운홀 미팅… 교육정책 토론

학생·학부모·교직원·시민 등 150여명 참석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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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변옥환기자 |  2019.06.28 11:12:16

지난 27일 오후 동래중학교 체육관에서 열린 ‘부산교육 타운홀 미팅’에서 김석준 시교육감이 교육 현안에 대해 참여자들과 토론하고 있다. (사진=부산시교육청 제공)

부산시교육청이 김석준 시교육감 2기 취임 1주년을 맞아 지난 27일 오후 동래중학교 체육관에서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 등과 ‘2019 부산교육 타운홀 미팅’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타운홀 미팅은 특별한 주제를 정하지 않고 교육 현안 등 지역교육 전반에 대해 자유토론 형식으로 진행됐다.

김석준 시교육감은 1부에서 교직원과 시민과 함께, 2부에서는 학생과 학부모와 함께 각각 부산교육에 대해 소통하는 시간을 보냈다.

이날 참가자들은 ▲학교지원업무 강화 ▲연구학교를 동아리 형태로 자율적 운영 전환 ▲강당에 공기청정기 설치 ▲상담교사 확대 등을 요구했다.

또한 ▲등굣길 안전문제 해결 ▲사상구 진로교육지원센터 시설, 기자재 확충 ▲체육관 없는 학교에 강당 건립 ▲특성화고에 맞는 업무 매뉴얼 지원 ▲인기종목 운동부에 차량, 지도자 인건비 지원 등을 건의했다.

특히 사상구 진로교육지원센터 서포터즈 학부모는 “센터에 강의실 등 시설과 기자재가 열악해 아이들에게 체험교육을 하기가 어렵다”며 “아이들에게 질 높은 교육을 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구축해 달라”고 건의했다.

이에 김석준 시교육감은 “진로교육지원센터는 진로 체험활동을 직접 하기보다 체험처를 발굴해 안내해 주는 역할을 하는 곳”이라며 “학생들이 진로교육지원센터에서 필요한 최소한의 체험활동은 가능하도록 하겠다”고 답했다.

이어 참가자들이 스마트폰을 활용해 부산교육 정책에 대한 질문에 답하는 온라인 투표가 진행됐다. 이를 통해 김석준 시교육감은 지난 1기와 2기 성과 등을 되돌아보고 향후 추진할 정책 방향을 점검했다.

 

지난 27일 오후 동래중학교 체육관에서 ‘부산교육 타운홀 미팅’이 열린 가운데 김석준 시교육감을 비롯한 학생, 학부모, 교직원 등 참여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부산시교육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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