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옥환기자 | 2019.06.27 17:58:18
BNK부산은행이 27일 오후 부경대학교 대학극장에서 시니어 금융 소비자 500여명을 초청해 금융사기 예방 뮤지컬 ‘금사방네’를 공연했다고 밝혔다.
금사방네는 보이스피싱, 다단계 사기 등 금융사기로 인해 벌어지는 일들을 재밌게 그려낸 트로트 뮤지컬이다. 다양한 금융사기 유형과 피해 예방법을 쉽고 재밌게 이해하도록 제작했다.
이번 공연은 고령층 고객의 권익 보호와 금융 이해도 향상을 위해 지난해 BNK금융그룹과 ㈔시니어금융교육협의회의 ‘시니어 금융 소비자 권익 보호를 위한 금융 교육 업무협약’ 체결에 따라 진행됐다.
부산은행 강문성 상무는 “오늘 공연이 시니어 고객의 금융사기 피해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부산은행은 앞으로도 시니어 금융 소비자의 금융 역량 강화와 권익 보호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부산은행은 고령층 고객을 대상으로 지역 노인복지관, 경로당 등을 방문해 ‘찾아가는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 교육’ ‘스마트 뱅킹 교육’ 등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