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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교육청, 교육공무직원 급여 계산 프로그램 보급

근무 사항만 입력하면 복잡한 급여 자동 계산해주는 프로그램… 노무법 등 개정 시 업데이트 할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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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변옥환기자 |  2019.06.27 11:05:31

부산시교육청 (사진=변옥환 기자)

부산시교육청이 학교와 기관에 근무하고 있는 교육공무직원들의 급여를 전산으로 편리하고 정확하게 처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자체 개발해 보급한다고 27일 밝혔다.

지금까지 교육공무직원 급여는 교원과 공무원 급여와는 달리 NEIS 시스템을 활용해 전산 처리를 할 수 없었다.

때문에 각 학교와 기관의 급여 업무 담당자는 다양한 형태로 근무하는 교육공무직원의 복잡한 급여를 노무 관리 매뉴얼 등을 참고해 수작업으로 계산하는 불편을 감수해왔다.

또한 일부 타 시·도교육청의 경우, 외부업체 용역으로 프로그램을 개발했지만 노무 관리 변화를 제대로 반영하지 못하고 사용자 편의성도 제대로 구현하지 못한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시교육청은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엑셀과 비주얼 베이직을 기반으로 ‘교육공무직원 급여 계산 프로그램’을 자체 개발해 완성도 및 사후 관리 효율성을 대폭 높였다고 전했다.

프로그램은 업무 담당자가 엑셀 프로그램을 잘 사용하지 못해도 근무 사항 등을 입력하면 급여를 자동으로 계산해준다. 또 급여 계산과정을 볼 수 있도록 해 타당성과 정확성을 검증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

시교육청은 오는 28일 오후 2시 부산교육연구정보원에서 관내 모든 학교와 기관의 급여 업무 담당자 650여명을 대상으로 ‘프로그램 활용 연수’를 거친 뒤 해당 프로그램을 배포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시교육청은 관련 법령 개정 등으로 인해 노무 관리 규정이 바뀌면 즉시 새로운 버전으로 업데이트를 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급여 업무 담당자가 별도 작업 없이 프로그램을 활용해 바로 업무를 처리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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