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왼쪽부터) 몰튼 앤더슨 시그니엘서울 총지배인, 심희승 롯데호텔월드 총지배인, 박성수 송파구청장, 이승권 롯데호텔월드 조리팀장, 하태훈 송파구 주민복지국장이 지난 25일 열린 ‘맘편한 힐링타임-추억의 밤’ 행사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롯데호텔)

시그니엘서울과 롯데호텔월드가 지난 25일 송파구 관내 취약계층 450여명을 초청해 롯데호텔월드 크리스탈볼룸에서 ‘맘(MOM)편한 힐링타임-추억의 밤’ 행사를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롯데호텔에 따르면, 맘편한 힐링타임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 2회째 열렸다. 소외된 이웃들에게 호텔에서만 체험할 수 있는 특별한 경험과 따뜻한 추억을 만들 기회를 선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오후 5시 30분부터 약 2시간 동안 진행됐다. 송파구 드림스타트의 아동과 가족, 지역 아동센터의 선생님과 학생, 청소년들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세계적인 마술 대회를 휩쓴 소녀 마술사 ‘김남경의 마술쇼’와 호텔리어가 직접 들려주는 흥미로운 호텔 이야기, 깜짝 퀴즈쇼 등 아이들은 물론 온 가족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겼다. 또 테이블 매너를 배우는 시간과 호텔 코스 요리와 고품격 서비스를 경험하고 식사 매너를 직접 실습해 볼 수 있는 저녁 만찬도 이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