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8일 롯데몰 김포공항점에서 ‘쥬라기월드 특별전이 열린다. (사진=롯데쇼핑 제공)

롯데쇼핑은 오는 28일 롯데몰 김포공항점에서 ‘쥬라기월드 특별전’을 연다고 26일 밝혔다.

이 전시회는 미국과 호주, 프랑스, 스페인에 이어 세계에서 5번째로 한국에서 열리는 것이다. 아시아 국가 가운데서는 처음이다.

600평 규모의 전시장에는 반도체 공학 기술을 기반으로 애니 메트로닉스 기술을 적용해 실제로 살아 움직이는 것처럼 구현한 대형 로봇 공룡 7점이 관람객들을 맞는다.

여기에는 공룡 알을 부화하는 실험실에서 ‘나만의 공룡’을 만들어 볼 수도 있으며 거대한 공룡 머리뼈와 화석도 볼 수 있다.

롯데쇼핑 측은 쾌적한 관람 환경을 위해 1회 관람 인원을 적정하게 조정하고 입장을 기다리는 고객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문화홀에 레고 체험존을 별도로 마련했다.

이번 특별전을 기념해 롯데백화점은 ‘쥬라기월드 굿즈샵·카페’도 운영한다. 굿즈샵은 레고 블록과 마텔 공룡 피규어 등 공룡 관련 상품을 다양하게 선보일 예정이다.

또 카페에서는 ‘떠먹는 화석 케이크’나 ‘공룡 발자국 티라미수’ 등 보는 재미를 곁들인 공룡 디자인 음료와 디저트를 맛볼 수 있다.

이번 쥬라기월드 특별전은 롯데몰 김포공항점 1층 특별전시관에서 1년 동안 열린다.

롯데쇼핑 관계자는 “영화 스토리를 그대로 재현해 냈다. 살아있는 공룡의 눈과 마주하는 신비한 경험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오는 28일 롯데몰 김포공항점에서 ‘쥬라기월드 특별전이 열린다. (사진=롯데쇼핑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