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이승윤과 그의 매니저 강현석(왼쪽).(사진=연합뉴스)

MBC TV ‘전지적 참견 시점’에 개그맨 이승윤의 매니저로 출연해 화제를 모은 강현석이 최근 불거진 자신의 채무 의혹과 관련해 잘못을 인정하고 사과했다.

26일 강현석인 자신의 SNS에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채무 관계 관련 내용은 사실”이라며 “채무 관계 해결 과정에서 보인 제 태도는 분명 옳지 않았고 해결 이후에도 진심으로 사과를 드리지 않았다. 진심으로 죄송한 마음으로 반성한다”는 내용의 사과문을 올렸다.

앞서 25일 한 온라인 게시판에는 강현석이 5년 전 돈 60만원을 빌려간 후 수차례 빚을 갚지 않고 미뤄왔다는 고발 게시물이 올라왔다. 글 작성자는 강현석이 자신을 카카오톡에서 차단하기도 했으며, 자신은 소송 과정을 거친 뒤 강현석 가족에게 돈을 돌려받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