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옥환기자 | 2019.06.26 10:43:37
부산영상예술고등학교 사격부 8명이 지난 22일 창원국제사격장에서 개최된 ‘2019 한화회장배 전국사격대회’에서 한국주니어 신기록을 갈아치우며 단체전 정상을 차지했다.
전국 고교 22개 사격팀이 출전한 대회에서 영상예고는 종전 주니어 신기록보다 9점 높은 1715점을 획득하며 한국 주니어 기록을 갈아치웠다.
특히 1학년 이연주는 대회 개인전에서도 3위에 입상하며 오는 9월, 다가오는 제100회 전국체육대회에서 메달권을 겨냥하고 있다.
부산영상예고 사격부는 지난 3월 포항에서 열린 제41회 충무기 전국 중·고등학생 사격대회에서 첫 출전해 단체전 우승을 거두기도 했다.
이어 4월 청주에서 열린 제35회 회장기 전국대회에서 단체전 우승을 차지했으며 제2회 대구광역시장배 전국사격대회에서는 단체전 준우승을 하며 호성적을 거두고 있다.
부산영상예고 사격부 학생선수들은 제100회 전국체육대회에서도 메달권 입상을 노리며 훈련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예성일 부산영상예고 교장은 “사격부 학생선수들이 우수한 성적을 거둘 수 있었던 이유는 명확한 목표 의식을 갖고 수업과 운동을 병행해왔기 때문에 가능했다고 생각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