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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발전, 버려지던 나뭇가지·벌채목 등 발전 연료로 활용

하동발전본부서 시험연소 마친 뒤 국산 미이용 바이오매스 혼소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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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변옥환기자 |  2019.06.25 17:52:10

남부발전 하동발전본부 전경 (사진=한국남부발전 제공)

그동안 활용되지 못하고 버려졌던 나뭇가지와 벌채목, 부산물로 제작된 목재 펠릿이 발전 연료로 사용된다.

한국남부발전㈜은 최근 하동발전본부에서 국산 미이용 산림 바이오매스의 연소 시험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본격적인 사용에 돌입했다고 25일 밝혔다.

미이용 산림 바이오매스는 벌채 산물 중 원목 규격에 못 미치거나 수집이 어려워 잘 쓰이지 않는 나뭇가지, 벌채목, 부산물로 제작된 목재 펠릿에 대해 지자체, 산림청 등이 인증한 것이다.

기존에는 활용되지 않고 버려지던 산림자원을 발전소 연료인 석탄과 섞어 혼소연료로 사용할 경우 산림 활성화와 REC(신재생에너지공급인증서) 획득을 통한 신재생에너지 의무공급 이행에 도움 될 수 있다.

남부발전 하동발전본부에 따르면 국산 미이용 산림 바이오매스 연료 품질 시험 결과, 품질과 운영 측면에서 모두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시험연소 성공은 국내 발전소의 미이용 산림 바이오매스 혼소 발전 최초 사례로 혼소 가능 근거를 마련해 타 발전사의 혼소 확산의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또 국내 산림자원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남부발전은 향후 1년 동안 10만톤의 미이용 산림 바이오매스를 연료로 한 발전으로 기존 수입 바이오매스 대비 약 103kREC를 추가 획득해 ▲정부 재생에너지 2030 계획 기여 ▲회사 수익 증대 ▲국내 일자리 창출 통한 산림 산업 활성화의 1석 3조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남부발전 관계자는 “앞으로도 국내 신재생에너지 선도기업으로 위상을 지키고 국민과 함께하는 발전회사로서의 책임을 다하기 위해 산업 활성화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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