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에 있는 신용보증기금 본사 전경 (사진=신용보증기금 제공)

신용보증기금(신보)은 기획재정부가 주관한 ‘2018년도 공공기관 경영실적평가’에서 ‘A등급’을 획득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평가에서 전체 대상기관 128개 가운데 A등급을 받은 기관은 총 20곳인 것으로 확인됐다. 그 가운데 기금관리형 준정부기관은 총 13개 중 신보를 포함한 3개 기관이 A등급을 받았다.

총 6단계 평가등급으로 나뉜 이번 평가에서는 최고 등급인 ‘S등급’을 받은 기관은 나오지 않았다. 이에 올해는 A등급이 가장 높은 등급으로 분류된다.

신보 관계자는 “전 임직원이 사회적가치 창출과 혁신 성장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한 결과”라며 “신보는 앞으로도 국민 눈높이에 맞춰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중소기업 중심의 경제 패러다임 전환과 혁신성장 견인을 위한 핵심 역할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공공기관 경영실적평가는 공공기관의 자율, 책임경영체계 확립을 위해 지난 1983년부터 기재부 주관으로 매년 진행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