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옥환기자 | 2019.06.25 17:51:34
롯데백화점 부산본점이 오는 28일 생활용품 전문 매장 ‘무인양품’의 면적을 기존보다 크게 확대해 지역 상권 최대 규모로 에비뉴엘 지하 2층에 새단장한다고 25일 밝혔다.
무인양품은 지난 2012년 6월 롯데백화점 부산본점 에비뉴엘 지하 2층에 오픈해 의류, 생활 잡화 등 다양한 실속형 상품을 선보여 온 매장이다.
이번 새단장으로 기존 매장 면적보다 2.6배가량 늘어난 1494㎡(약 452평)의 대규모 매장으로 넓히고 판매 상품도 1.5배 이상 늘려 4500여 품목을 선보인다.
무인양품은 새단장 오픈을 기념해 모바일 앱 ‘무지 패스포트’에 가입한 회원을 대상으로 오는 28일부터 30일까지 전 품목 1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또 오는 28일부터 내달 14일까지 마크 한정자수 100원 할인 행사도 진행한다.
뿐만 아니라 3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 부산에서 활동하는 디자이너가 제작한 특별 디자인의 에코백도 경품으로 제공한다.
한편 지난 1980년 일본 대형 슈퍼마켓 체인인 ㈜세이유의 프라이빗 브랜드 제품으로 출발한 무인양품은 ‘상표 없는 좋은 물건’이란 뜻으로 의류, 가구, 식품 등을 판매하는 글로벌 생활용품 전문 브랜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