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가 ‘빽다방 아이스크림’ 3종을 단독 출시한다고 25일 밝혔다.
빽다방 아이스크림은 홈플러스와 빽다방, 롯데푸드가 손잡고 여름철 빽다방에서 많이 팔리는 인기 음료들을 474㎖ 파인트(pint) 컵 형태의 아이스크림으로 리뉴얼한 제품이다.
일명 ‘딸바’로 이름난 완전딸기바나나 빽스치노를 새롭게 해석한 ‘딸기바나나 아이스크림’, 각각 밀크쉐이크와 완전초코를 리뉴얼한 ‘밀크 아이스크림’과 ‘초코 아이스크림’ 등 3종으로 구성됐다.
딸기바나나 아이스크림은 딸기 농축액과 바나나 퓨레의 절묘한 조합으로 매력을 높였다. 밀크 아이스크림은 우유를 10% 함유해 풍부한 우유맛을 구현, 초코 아이스크림은 코코아 분말을 써 진한 초코 맛을 내는 데 집중한 것이 특징이다.
홈플러스에 따르면, 지난 13일부터 19일까지 온라인에서만 시범 판매한 결과 빽다방 아이스크림 매출은 일주일 만에 2만5000개를 넘어섰다. 비슷한 중량 컵 상품 매출 평균 대비 4배 이상, 900㎖ 중량 상품보다는 무려 20배나 많은 판매량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