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옥환기자 |
2019.06.25 10:33:15
부산시교육청이 25일 오전 10시 시교육청 홈페이지 내 고시/공고란에 ‘2020학년도 공립 초·중등학교 교사 임용후보자 선정 시험계획’을 발표했다.
시교육청은 초·중등 교원의 정년, 명예퇴직, 학생·학급수 감축 등을 전체적으로 반영해 유치원, 특수학교, 초등학교 교사 325명과 중등교사 178명, 총 503명을 선발하기로 결정했다.
이는 지난해 사전예고 모집인원보다 91명이 늘어난 수다. 또 올해부터 장애인이 임용시험을 미리 준비할 수 있도록 선발 예정 과목에 장애인 구분선발 여부도 안내했다.
특히 올해 시험도 지난 2017학년도부터 도입한 ‘공·사립 동시지원 제도’를 시행할 계획이다.
동시지원 제도는 사립교사(1지망) 지원자 가운데 희망자는 2지망으로 사립교사에 동시 지원할 수 있는 제도다. 이는 지원자와 참여 사립학교 법인 수가 점차 늘고 있기 때문에 도입됐다.
임용시험 시행 계획은 초등의 경우 오는 9월 11일, 중등은 10월 11일 각각 공고할 예정이다. 원서 접수는 초등은 9월 23~27일, 중등은 10월 21~25일 인터넷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올해 임용시험 1차 시험은 초등의 경우 오는 11월 9일, 중등은 11월 23일 시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