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와 부산관광공사가 지난달 24일부터 26일까지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펼쳐진 ‘제7회 한국축제&여행박람회(K-Festival)’에서 퍼포먼스 부문 최우수상을 받았다고 25일 밝혔다.
올해로 7회를 맞은 K-페스티벌은 다양한 공연과 체험 이벤트 등으로 지역축제 정보를 제공하는 박람회다. 올해 전국 40개 기관이 참가해 총 73개 축제에 대한 홍보를 진행했다.
시는 이번 K-페스티벌에 독립 부스를 운영하고 SNS 이벤트 등을 통해 관람객과 참가자들에게 ‘축제 도시 부산’을 적극 홍보했다.
특히 박람회 전문평가위원, 방문객 선호도 조사에서 좋은 평가를 받아 퍼포먼스 분야에서 최우수상을 받는 쾌거를 이뤘다.
시 관계자는 “올 하반기에는 부산바다축제, 부산원아시아페스티벌, 부산국제영화제, 부산불꽃축제와 같은 대규모 축제가 연이어 열린다”며 “이번 박람회 참가가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즐거운 축제 도시 부산을 알리는 데 큰 보탬이 됐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