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가 오는 8월 23일부터 9월 1일까지 영화의전당 등 부산 전역에서 열리는 ‘제7회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의 주요 프로그램과 공연 라인업을 24일 공개했다.
올해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 극장 공연은 국내 15개팀과 해외 4개팀으로 구성됐다. 우선 마임, 저글링, 비트박스 등 다양한 퍼포먼스로 웃음을 주는 넌버벌 코미디쇼 ‘옹알스’가 출연한다.
또 올해 첫선을 보이는 박미선, 김성은, 권진영의 여성 전용 토크쇼 ‘여탕쇼’와 성인만을 위한 유쾌한 콩트에 힙합 무대를 곁들인 ‘변기수의 사리사욕쇼’ 아메리칸 갓 탤런트 결선 진출로 화제를 모은 ‘테이프 페이스’의 마임쇼도 열릴 예정이다.
그 외에도 ▲인기 3인조 개그 유튜버 ‘보물섬’ ▲투깝쇼 ▲졸탄 ▲쇼그맨 ▲이리오쇼 ▲그놈은 예뻤다 ▲까브라더쇼 ▲스탠드업코미디얼라이브쇼 ▲쪼마맨과 멜롱이 ▲크로키키브라더스 ▲크리웨이터 ▲썰빵 ▲Wok n woll ▲웨스p&아키라콘티넨탈휘바&코쿤 ▲벙크 퍼핏이 출연해 시원한 웃음을 선보일 예정이다.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은 특히 올해 무료 야외공연을 더욱 강화해 누구나 코미디 공연을 즐길 수 있는 소통의 장을 마련할 예정이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 조직위원회 사무국으로 전화 문의하거나 공식 홈페이지에서 문의 글을 올리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