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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학교 앞 문구점 환경개선 사업 참여업체 모집

문구점 총 40곳 내달 19일까지 모집… ‘학생 눈높이에 맞는 간판’ 외부 인테리어 등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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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변옥환기자 |  2019.06.24 09:36:52

부산시 문구점 환경개선 사업 안내 포스터 (사진=부산시 제공)

부산시와 부산경제진흥원이 학교 앞 문구점 환경개선에 나서 지원대상 업체를 내달 19일까지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이 사업은 소상공인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주민 일상생활에 필요한 업종임에도 소비 성향과 생활 패턴 변화에 따라 사라지거나 하락세가 나타나는 업종에 대한 지원정책이다.

시에 따르면 국세청 통계 ‘100대 생활밀접업종’ 가운데 감소업종을 대상으로 실태 조사와 선정위원회 심의를 거쳐 지난해 이발소에 이어 올해는 문구점이 선정됐다.

지난 2017년 진행한 사업체 조사에 따르면 부산에는 680여개의 소상공형 문구점이 있다. 문구점 수는 감소세를 잇고 있는데 이는 학생 수의 감소와 지난 2011년부터 학습준비물을 학교에서 일괄 구매하며 시작됐다.

또 종합생활용품 전문점과 팬시점, 대형 쇼핑몰을 비롯한 온라인으로 소비자층이 이동하며 학교 앞 한두 곳의 문구점이 추억의 장소로 명맥을 이어가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시는 지원사업 대상을 문구점으로 선정하고 간판, 외부 진열대 등을 학생 눈높이에 맞는 인테리어로 바꾸고 소비자 맞춤형 경영서비스 교육으로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

지원대상 문구점은 총 40개로 구·군별 2~3개 내외다. 운영자가 고령인 업체가 많아 신청이 어려울 것으로 예상한 시는 ‘학교 앞 문구점 함 바까보까’라는 제목으로 제보도 받는다.

주변에 환경개선이 필요한 문구점이 있으면 부산경제진흥원으로 전화나 인터넷으로 제보,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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