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해양수산연수원이 지난 12일 말레이시아 현지에서 라나코대학과 국제교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해양 안전 분야 전문 교육과정 개발, 운영 위한 상호 지원 ▲교직원 상호 교류, 육·해상 플랜트 시설 견학 등 역량 강화 상호 협력 ▲가상 증강현실 교육장비와 같은 최신 교육장비 상호 제공 등에 대한 내용이다.
한국해양수산연수원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해양안전 분야의 국제적인 교육과정을 개발하고 외국인 선원, 해양플랜트 종사자를 대상으로 신규 교육수요를 창출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김원욱 해양안전플랜트센터장은 “양 기관의 정보와 기술 교류로 해양안전 분야에서 전문화된 국제 교육과정의 개발과 운영을 기대한다”며 “지속적인 교류, 활동이 양 국가 간의 외교 협력에도 기여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