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교육청이 김석준 시교육감의 2기 취임 1주년을 맞아 오는 27일 오후 5시 30분 동래중학교 체육관에서 ‘2019 부산교육 타운홀 미팅’을 연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타운홀 미팅은 부산동암학교 발달장애 학생들로 구성된 ‘코끼리 연주단’의 오프닝 공연을 시작으로 특별한 주제 없이 부산교육 전반에 대해 자유 토론 형식으로 진행된다.
김석준 시교육감은 1부에서는 교직원과 시민과 함께하며 2부에서는 학생, 학부모와 함께 각각 소통한다.
이어 스마트폰을 활용해 참가자들이 부산교육 정책에 대해 질문하고 시교육감이 답하는 온라인 투표를 진행한다.
이를 통해 김석준 시교육감은 지난 교육감 1기의 주요 성과를 되돌아보고 남은 교육감 2기에서 추진할 정책 방향을 점검한다.
김석준 시교육감은 “아이들의 미래 교육을 위해 학교와 교육청뿐 아니라 지역사회 구성원 모두가 참여해야 한다”며 “앞으로도 교육 가족과 시민들과 지속해서 소통하며 교육청의 비전인 ‘미래를 함께 여는 부산교육’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