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주택금융공사가 지난 17일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 한국주택금융공사지부와 ‘선택적 근로시간제 확대 운영’ 및 ‘산업 안전 확립 위한 실천의지 선언문’에 합의했다고 19일 밝혔다.
주금공은 선택적 근로시간제 확대를 통해 정산기간(평균 주40시간 산정)을 근로기준법에서 허용하는 최대기간인 1개월로 연장함으로 직원이 자신의 상황에 맞게 근무시간을 선택할 수 있게 된다.
또 공사 노·사는 산업안전보건법 등의 제반 법령을 준수하고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구체적인 로드맵을 구축하는 등 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이정환 주금공 사장은 “선택적 근로시간제 확대를 통해 직원의 워라벨(Work & Life Balance)을 실현해 업무 만족도를 높이고 근무환경 개선으로 산업재해 발생을 예방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