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이 오는 19일 국회 본청 당대표회의실에서 청년미래연석회의 발대식을 갖고 공식 활동을 시작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발대식에는 이해찬 당 대표를 비롯해 당 내외 인사들로 구성된 위원들이 대거 참석할 예정이다.
민주당 내 청년 정책 컨트롤타워인 청년미래연석회의는 국회의원 중심의 당내위원과 학계, 연구원, 청년활동가를 주축으로 하는 외부위원 등 총 22명 내외로 구성됐다.
당내 위원에는 김해영 청년미래연석회의 공동의장, 윤호중 사무총장, 강병원 의원, 김병관 의원, 박용진 의원 등이 참석한다.
외부 위원에는 이원재 랩2050 대표, 전효관 전 서울혁신기획관, 김병철 청년유니온 위원장, 신촌문화정치연구그룹 김선기 연구원, 전국청년네트워크 신윤정 운영위원, 엄창환 전국청년네트워크 대표, 민달팽이 유니온 최지희, 청년지갑트레이닝센터 한영섭 등이 함께한다.
청년미래연석회의는 자문기구의 한계에서 벗어나 청년 정책의 조정 권한을 가진 청년 대책기구로 운영될 예정이다.
특히 일자리, 주거, 교육, 보육, 창업, 부채 등 청년 주요 의제별 분과위원회를 구성하고 청년과 함께 청년의 눈높이에서 정책 대안을 마련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