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예탁결제원이 올해 신입사원 정기공채 진행 계획을 18일 발표하고 총 50명을 채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채용 인원은 전년대비 7명(16.3%) 늘어난 50명으로 채용 분야는 일반 부문 26명(법, 경영, 경제), 전산 부문 14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고졸 직원도 3명 채용할 예정이다.
또 이번 공채에 사회적 배려대상인 보훈대상자 4명, 장애인 3명에 대한 별도 채용인원을 할당할 예정이다.
예탁원은 이번 채용으로 정부 청년 일자리 창출 정책에 부응하고 오는 9월 시행을 앞둔 전자증권제도 도입으로 인한 신규 인력 수요에 대비한다는 방침이다.
올해 공채는 성별, 연령, 전공, 어학 등에 제한을 두지 않는 블라인드 방식이 적용된다. 특히 예년보다 직무수행능력평가 비중을 늘린 ‘능력 중심 채용’으로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공채 지원서 접수는 내달 1일 오후 6시까지 온라인 접수로 진행되며 모집 요강, 입사 지원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한국예탁결제원 채용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