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부산은행과 CJ CGV가 17일 오전 부산은행 본점에서 ‘썸패스 및 가맹점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은 부산은행의 간편결제서비스인 ‘썸패스’와 CGV를 연계해 고객에게 다양하고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부산은행은 오는 8월까지 부·울·경 지역 20개 CGV에서 영화 예매 시 ‘썸패스’의 계좌 기반 바코드 결제 서비스를 도입할 계획이다. 또 올해 안으로 무인티켓판매기에서도 결제가 가능하도록 할 계획이다.
뿐만 아니라 부산은행과 CGV는 썸패스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할인, 캐시백 등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부산은행 한정욱 디지털금융본부장은 “이번 협약으로 CGV를 찾는 고객들이 ‘썸패스’를 통해 더욱 편리하게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을 거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부산은행만의 차별화된 서비스로 고객들이 더욱 편리하게 금융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