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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기보, 문 대통령 북유럽 순방 중 ‘한-스웨덴 소셜벤처 대화’ 진행

양국 주요 소셜벤처·임팩트 투자기관이 참여해 소셜벤처 성공사례 등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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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변옥환기자 |  2019.06.17 15:20:10

14일 오후(현지시간) 스웨덴을 국빈방문한 문재인 대통령이 스톡홀름 앳 식스 호텔에서 열린 한-스웨덴 비즈니스 서밋에 과 스테판 뢰벤 스웨덴 총리(가운데), 칼 구스타프 16세 국왕(오른쪽)과 함께 입장하고 있다. (스톡홀럼=연합뉴스)

지난 15일 문재인 대통령의 스웨덴 국빈방문 기간 중 중소벤처기업부와 기술보증기금(기보)이 스웨덴 노르휀(Norrsken) 재단과 함께 ‘한-스웨덴 소셜벤처와의 대화’ 행사를 열었다.

중기부와 기보에 따르면 최근 세계적으로 환경, 교육 등 사회문제를 혁신적 기술이나 비즈니스 모델로 해결하려는 ‘소셜벤처’가 늘어나고 있다. 그중에서도 스웨덴은 정부 차원에서 소셜벤처 프로젝트를 발굴하는 등 민·관의 관심과 지원 노력이 큰 국가로 꼽힌다.

이번 ‘한-스웨덴 소셜벤처와의 대회’는 양국 간의 경험을 공유하고 향후 소셜벤처의 확산을 위한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개최됐다.

이날 양국 유력 소셜벤처, 임팩트 투자사 관계자 등 80여명이 참여했으며 양국에서 각각 소셜벤처 4개 기업이 사례 발표를 진행했다.

특히 행사 중간에 문 대통령이 스웨덴 국왕과 함께 양국 소셜벤처들이 발표하는 현장을 방문해 기업 사례발표를 듣고 참여한 소셜벤처들을 격려하는 시간을 보냈다.

문 대통령과 스웨덴 국왕 앞에서 사례를 발표한 국내 기업은 ㈜엔젤스윙, ㈜모어댄이며 스웨덴 기업은 이그니시아, 퀴자알알으로 ‘안전과 기후 기술’ ‘환경과 삶의 질’을 주제로 각각 피칭을 진행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기업 발표를 들은 뒤 양국 소셜벤처와 임팩트 투자사들의 열정을 치하했다. 문 대통령은 “포용적 성장을 위한 양국의 소셜벤처 육성을 위한 노력을 바란다”며 “소셜벤처와 관련된 양국 간 협력방안을 마련했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특히 양국 협력의 일환으로써 기보와 Business Sweden(스웨덴 기업진흥원) 간 소셜벤처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도 함께 체결됐다.

스웨덴 기업진흥원은 자국 중소기업의 성장과 해외 협력을 위해 설립된 공공기관이다. 향후 양 기관은 양국 소셜벤처의 해외진출 지원, 임팩트 투자 관련 정기적인 우수사례·정보 공유 등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스웨덴 스톡홀롬 노르휀 하우스에서 열린 ‘한-스웨덴 소셜벤처와의 대화’에서 정윤모 기술보증기금 이사장이 연설하고 있다. (사진=기술보증기금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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